북촌한옥마을 취운정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7가지

Culture&Story

by 취운정 2019. 10. 7. 18:03

취운정에서 숙박하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소개합니다.

모두 취운정에서 도보로 근거리에 위치해 북촌한옥마을을 산책하며 문화체험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전통한옥 취운정에서 묵으시면서 한국 전통 문화체험도 함께 한다면 더 뜻깊은 여행이 되실거예요.

1. 나전과 옻칠 (한국황실문화갤러리)

대한민국 대표 전통 공예인 나전과 옻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나전은 고개껍데기를 가공한 자개를 다양하게 변주해 장식하는 공예로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른 은은한 색감이 여러 분위기를 만듭니다. 또한 옻칠은 나무에 옻나무 수액을 활용해 윤기를 내는 기술로 주로 정체한 옷나무 수액을 바른 나무에 자개 장식을 하기 때문에 두 기술을 밀접하게 연관됩니다.

나전과 옻칠은 화려하고 기교있는 작품으로 예부터 황실문화와 관련이 높았습니다. 이에 황실문화갤러리 란 이름으로 갤러리를 운영하며 조선 왕비의 방을 재현한 방은 특히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냅니다.

또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요, 자개 장식의 브로치나 팔찌, 핸드폰 커버장식등을 만들어 볼 수 있어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자개 브로치 (1시간) 20,000원
나전 구슬 팔찌 (30분)15,000원
핸드폰 커버장식 (1시간) 30,000원

운영시간
평일 11:00 ~ 17:00
주말 11:00 ~ 17:00 (일요일 휴관)

주소
종로구 계동4길 3 (취운정에서 도보 10분)

체험 문의
070-8860-9880

홈페이지
https://blog.naver.com/krhg252017

2.동림매듭공방

대한민국 대표 전통 공예인 전통매듭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예부터 매듭은 물건을 연결하는 용도로 일상생활에서 주로 쓰였습니다. 그러다 주머니를 묶거나 옷에 장식을 다는 용도로 확장되었는데요. 매듭이 무언가를 연결하는 도구이기에 연을 맺는 의미로 혼례시 예물이나 사주단자를 묶을 때 매듭 장식을 활용했습니다.

전통매듭은 매듭 자체의 기법도 다양하지만 기본 재료인 끈을 만드는 공정도 복잡한데요. 비단실에 천연염료로 물을 들인 후 실을 하나씩 합쳐야 매듭을 위한 기본 재료인 실묶음이 만들어집니다.

4대째 매듭 공예 전통을 이어오는 이 곳에서 팔찌, 브로치, 휴대폰 줄 등 일상 생활에 활용하는 물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가능합니다.

체험 프로그램

매듭 일일 체험(잠자리 핸드폰줄, 팔찌) 8,000원
매듭 일일 체험(목걸이)10,000원

운영시간
매일10:00~18:00
월요일휴무

주소
종로구 북촌로12길 10 (취운정에서 도보 9분)

체험 문의
02-3673-2778 / 010-9082-2976

홈페이지
https://www.shimyoungmi.com

3. 목공예공방

북촌목공예공방은 옛스러운 한옥 정취 속에서 목공예품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방 입니다.

한국 목공예가 가진 선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표현하는 공예가, 예경 신정철 선생님과 목조각을 계승하고 있는 아들 신민웅 그리고 그의 아내인 박은경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말뚝이 탈 만들기 체험10,000원-15,000원
솟대 만들기 체험10,000원-15,000원

운영시간

평일 10:00 ~ 17:00
주말 10:00 ~ 17:00 (월, 금 휴관)

주소
종로구 계동6길 12 (취운정에서 도보 9분)

체험 문의
02-725-1061 / 010-9168-7563 / 010-4568-7563

홈페이지
https://namoosory.modoo.at/

4. 하늘물빛 전통천연염색연구소

일반 천연염색은 물론 쪽염색까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북촌에서 3대째 전통 천연염색 공방을 운영하는 전문가에게 쪽염색으로 스카프, 티셔츠, 손수건 등 만들기등을 배웁니다.

'쪽' 염색이란, 천연염색에서 유일하게 푸른색이 나오는 재료인 '쪽'을 이용하여 염색하는 걸 뜻하는데요, 본 공방에서는 실크처럼 부드러운 'Tencel' 원단 스카프에 염색하는 체험을 진행합니다.

체험 프로그램
쪽 염색체험10,000원

참여 클래스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웹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예약하기 http://bit.ly/31Ur1cV

운영시간

평일 10:00 ~ 17:00
토 10:00-16:00 (일요일 휴관)

주소
종로구 삼청동 35-167(북촌로 15길 48) (취운정에서 도보 4분)

체험 문의
02-765-9970 / 010-4060-0099

5. 색실문양누비공방

한 땀 한 땀 만들어지는 수공예 예술의 정수, 색실문양누비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색실누비는 무명 천 두장을 맞대고 밑그림을 그리고, 선을 따라 바느질을 한 후 천 두장 사이에 한지를 넣어 다시 바느질을 해주는 작업으로 진행됩니다. 아릅답고 습기에 강해 내구성이 높아 일상 생활에서 다양하게 쓰였는데요. 고도의 몰입과 오랜 정진, 숙련된 솜씨가 있어야만 하는 까다로운 작업입니다.

일일체험으로 '색실 한 줄 누비기'와 '모빌'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색실한줄누비기 : 15,000원 (50분 소요)
모빌만들기 9,000원 (30-40분 소요)

운영시간

평일 10:00~17:00
주말 10:00~17:00

주소
종로구 북촌로 12길 17 (취운정에서 도보 9분)

체험 문의
02-733-2577

6. 금박공방 금박연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 119호인 금박,
금박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공방입니다.

조선 철종조로부터 5대에 걸쳐 150여년을 이어온 금박 공예 공방 금박연. 조선 후기 1856년부터 김완형 선생으로부터 현재까지 금박기술을 가업으로 이어왔습니다. '금박'은 금을 두드리고 늘려 아주 얇게 만드는 기술로 전통 왕실공예문화에 활용되었고, 다양한 문양의 금박 장식은 신분, 권위 등을 나타내는데 활용되었습니다. 또한 금박은 일반적으로 건축물, 가구, 생활소품등에 장식이나 공예로 활용되었는데요. 한국 금박공예는 비단 위에 다양한 문양으로 입히는게 특징입니다. 이 작업시에 목판화 기법을 쓰는 것도 아주 중요한 특징이지요. 특히 금박연 공방은 조선 후기로부터 내려오는 금박용 목판을 지금도 사용하고 있어 한국 금박공예의 역사입니다.

체험 프로그램
전통금박문양카드체험 13,000원
서표 금박체험 19,000원
댕기 금박체험 19,000원
두루주머니 금박체험 25,000원

운영시간
평일 10:00 ~ 17:00
주말 09:00 ~ 15:00 (수, 일 휴관)

주소
종로구 북촌로12길 24-12 (취운정에서 도보 10분)

체험 문의

02-730-2067

홈페이지
http://www.kumbakyeon.com/